다문화가족 우리의 평범한 이웃입니다.
person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schedule 송고 : 2015-05-22 11:39
- 안동 다문화 한마음 축제-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형철)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2015 안동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5월 23일(토) 11:00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옆 벚꽃거리에서 실시한다.이번 축제는 안동지역 내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을 대상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또한, 안동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족 이웃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다문화인식개선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는 1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 행사는 10개국의 전통의상 패션쇼를 시작으로 다문화 유공자와 모범부부에게 상장 수여, 기념식, 다문화가족 자녀 합창단(다모아 합창단)공연, 대형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각국의 다문화가족이 이웃,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글로벌 가요제” 순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내에서는 한국문화와 다문화, 이벤트 공간도 마련된다. 한국문화체험마당에는 부채, 팔찌 만들기 체험, 다문화체험마당에서는 각국의 문화를 볼 수 있는 의상, 인형, 생활소품 전시와 베트남 논라 모자, 각국의상 브로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벤트체험마당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다문화가족사진전, 다문화가족신문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안동의료재단에서 참가해 다문화가족 무료건강검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로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2015 안동 다문화 한마음 축제가 우리사회에 국적과 인종에 관계없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통합된 다문화사회를 마련하는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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