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학가산온천장 입욕료 인상, 정기 휴장 시행

person 안동시 도시디자인과
schedule 송고 : 2015-06-12 09:14
안동학가산 온천장은 6월 12일(금)부터 입욕료 인상과 더불어 7월부터 월 2회 첫째, 셋째 주 월요일을 휴장한다.
  이번 입욕료 인상은 지난 2008년 9월 개장 이후 단 한 번의 요금 인상이 없이 운영됐으나, 지속적으로 이용객 증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운영비 증가와 투자 사업비에 대한 감가삼각비를 적용하면 적자 운영으로 입욕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월 2회 정기 휴장일 지정해 시설물 점검 정비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중탕보다 낮은 입욕료 현실화를 위해 일반인(외지)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시민(안동)은 4천5백원에서 5천5백원으로, 그 외 3천원에서 4천원으로 각각 1천원씩 인상하기로 했다.
  또한, 감면대상자도 국가유공자와 경로우대에서 참전유공자, 다자녀가정, 그린카드소지자 등으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안동학가산온천은 지난 2013년 56만7천여명, 2014년 60만5천여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하루 평균 1천6백여명이 온천을 이용하고 있으며 특히 경북북부 안동의 진산 학가산 자락에서 끌어 올린 온천수는 부존량이 풍부해 열탕?온탕에는 첨가물을 넣지 않은 온천수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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