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류 수질오염원 조사범위 확대 실시하라
person 안동시의회
schedule 송고 : 2015-07-16 09:28
손광영 시의원,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해 4차례 걸쳐 대책마련 강력 촉구
제17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첫 날, 손광영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진행 중인 “안동댐 상류지역 유실 광물찌꺼기 처리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의 용역범위를 As(비소), Cd(카드뮴) 등의 법정기준치를 초과한 주진교 나루터에서 도산서원까지 약10㎞ 구간을 조사대상 지역으로 포함시켜 정밀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손 의원이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조사결과 때문이다.
안동대학교 등 3개 기관에서 자체조사 분석한 결과, As(비소)는 부포선착장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토양오염우려 기준치를 초과했고, Cd(카드뮴)는 부포선착장과 와룡면 오천3리 신촌낚시터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하천·호소퇴적물 오염평가기준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조사는 지난 6월 18일 한국광해관리공단의 광물찌꺼기 처리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구간(3개 구간)에서 제외된 도산서원 밑 부포선착장 등 5개 지점에 대해 시료를 채취해 분석했으며, 시료분석기관으로 안동대학교와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그리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참가했다고 손 의원은 밝혔다.
이번 외에도, 손 의원은 이런 취지의 시정 질문과 안동댐 상류지역 오염원 정밀조사와 대책 마련을 위한 촉구를 지난 2008년 제114회 임시회, 제169회 임시회 및, 제170회 임시회 때에서도 거론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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