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난치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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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5-07-22 13:08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호걸)은 7월 21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안동불교사암연합회에서 실시한 ‘제15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지원 3000배 철야정진’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지역의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전국적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전후로 펼쳐진 ‘제15회 난치병 어린이지원 3000배 철야정진’에서 모금된 기금은 1억2800만원에 달하며, 국·내외 난치병 환아 30명에게 전달된다. 우리 지역에서는 2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총9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성금을 지원받게 된 18세의 여자 청소년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으로 ‘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을 가지고 있고, 또 다른 대상은 15세 남자 어린이로 ‘근디스트로피(Muscular dystrophy)’로 지체장애 1급의 장애를 가지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대상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재활에 도움이 될 것을 믿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난치병 어린이 돕기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였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자비의 손길을 전하고자 매년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지원 3000배 철야정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복지관 직원들 또한 행사에 참가하여 뜻을 같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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