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구시장 위생찜닭 서정달 대표 5백만원 기탁

person 안동시
schedule 송고 : 2015-07-30 09:35
메르스요? 그래도 아이들 공부는 하게 해줘야지요

  최근 메르스로 인한 소비심리 급락으로 전통시장 이용률이 급격히 감소해 상인들의 경제난이 이어지는 어려움 속에서  그래도 아이들 공부는 하게 해줘야지요 하며 지난 7월 9일 안동 구시장 위생찜닭 서정달 대표는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영세·김원)에 500만원을 기탁해 재래시장 주변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불경기로 경제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안동시 인재양성에 참여한 서 대표에 대한 칭송이 자자했다고 한다.

  한편 지난 24일 열린 안동시청 공직자 기별족구대회에서 1등한 92동기회는 상금 30만원을 고스란히 장학금으로 기탁해 기별 친목도모의 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또 사회복지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소영 씨는 30만원을 기탁해 지역교육발전에도 동참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3년에 100만원을 기탁 해 누적 기탁액이 130만원이 되었다.

  장학회 권영세 이사장은 “경기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그 무엇보다도 감사하다”며 “안동시 1,300여명 공직자들 모두 전통시장 장보기에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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