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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서초등학교(교장, 이예걸)는 8월 6일(목),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뜻 깊은 교내 행사를 개최하였다.

광복 70주년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가 없는 가정에 태극기를 배포하여 뜻 깊은 광복절에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지도하였으며, 교직원 및 학교 운영위원들은 태극기 배지를 가슴에 달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였다. 아울러 여름휴가 중이지만 뜻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함께하여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만들었다.

이예걸 교장은 "광복 70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 사랑을 널리 확산시키는 취지로 학교동산에 설치한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은 교정을 오가는 학생들에게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나라의 소중함을 가슴에 되새기는 의미 있는 체험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광복의 뜻도 잘 모르고 있는 학생들에게 선열들의 애국심 가득한 독립운동을 지도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여 독립운동의 성지로 유명한 안동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함과 동시에 신도청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에 큰 몫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류영숙 학교운영위원장은 “태극기 바람개비를 동산에 꽂으며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함과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인성교육 중심의 학교경영에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