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안동댐 폭파에 따른 실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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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5-08-19 09:47
훈련도 실전처럼!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대응훈련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8월 18일(화) 오후 4시 안동댐 발전소에서 지역내 13개 기관?단체 150여명이 참가하고 주민 200여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위기능력 강화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안동댐 폭파에 따른 종합훈련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적 공습에 의한 긴급 인명구조 훈련과 함께 대형화재, 시설물 복구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역점을 뒀다.

또한, 실제훈련을 통해 위기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효과적인 상황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있다.

한편 육군 제3260부대 1대대 주관으로 81㎜ 박격포 등 30여종의 전투장비를 안동댐 발전소 현관에 전시해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에 나섰다.

안동시 관계자는 "훈련 중 발견된 미흡한 점은 개선?보완해 실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면밀한 대책을 수립해 유사시 어떠한 위기상황이 발생한다 하여도 침착하게 민.관.군.경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안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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