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할배.할매 어울누리 문화한마당 축제 개최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후원하고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회장 이재춘)가 주관하는 ‘2015 할매.할배 어울누리 문화한마당축제’가 10월 14일(수) 고령 대가야 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금년에 3회째를 맞이하여 경상북도 23개 지방문화원 회원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어울누리 문화한마당축제는 경북도내 지방문화원에서 운영중인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수료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문화축제로 문화원 18개팀이 참가하고, 특별공연으로 고령초등학교 어린이 정가단, 정형숙 한국무용단, 가수 현철 등이 출연한다. 이 날 행사는 기념식(10:00~10:30), 본공연(10:30~14:00)으로 진행된다.
고령초등학교 어린이 정가단 옹달샘의 식전공연후 어르신공연팀이 꾸미는 본공연에서는 “문경새재아리랑”, “칠곡민담연극” 등으로 경북지역만의 특성을 살리고, “난타”, “어르신밴드” 등의 현대적이고 신명나는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며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안동문화원에서 참가하는 내방가사 공연과 안동포 공연은 50-60년대의 부녀자들의 애환을 사실적으로 나타내어 큰 감명을 줄 것이다
문화를 선도하는 주체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어르신세대에 대한 인식 전환을 도모하고 문화활동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더욱 뜻깊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의 지방문화원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사업은 고령화사회에 대비하여 문화를 매개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간, 세대간 소통확대를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문화재능기부활동, 문화동아리활동, 어르신문화컨텐츠 개발 및 전승 등 어르신문화와 관련된 활동을 총체적으로 지원 육성하는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2015년 경북도내 20개 문화원에서 3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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