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식생활 실천 확산 및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경상북도, 안동시, 사)경북농식품연구원(상임대표 문재남), 안동시 주부클럽(차세대 회장 권남희)가 공동으로 10월 27일(화) 오전 7시30분부터 성희여고 정문앞에서 바른바른 식생활 실천 확산 및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국민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10대의 청소년?학생,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아침 등교(출근)길, 학교 등에서 쌀로 만든 간편식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된다.
지난해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1.5%가 아침을 굶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5명 중 1명은 아침밥을 먹지 않는 것이다. 특히 10대와 20대의 아침 결식률은 30~40%가 넘는 매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 중고생이 아침밥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 쌀의 효능 및 건강과의 밀접성
- 쌀에 함유된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혈액 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예방하고 현미의 가바(현미의 대표적 기능성 영양성분)와 펩타이드(아미노산의 중합체) 성분은 혈압상승을 억제하는 등 질병예방 및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쌀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효과적. 항산화 기능이 있어 아토피를 예방,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 지구력과 인지능력 상승
- 아침식사는 인지능력을 향상시켜 학생의 학업 수행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09년 1,060명을 대상으로 학교 아침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미국의 연구 결과, 학교에서 아침급식을 제공 받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수학 성적과 읽기 능력, 기억력과 인지속도가 향상되고 시험성적이 좋으며 결석·지각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아침밥 먹은 학생이 수능성적도 높아
- 농촌진흥청이 2010년 인터넷 업체인 '다음(daum)'을 통해 대학 1,2년생 네티즌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와 수능 성적간의 관계를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대입 수험생 시절 매일 아침 식사를 했다고 응답한 1천198명의 수능평균 성적은 294점(400점 만점)으로 일주일 2회 이하로 아침을 먹은 수험생 1천370명의 평균 성적 275점보다 20여점이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수능 성적뿐만 아니라 내신 등급에 있어서도 매일 아침식사를 한 수험생의 평균치는 8등급중 3.7급으로 나타났으며 5∼6일은 4.0급, 4일 이하는 4.4등급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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