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 자매결연 도시, 성남시 금광1동 사과따기 체험

person 안동시 예안면
schedule 송고 : 2015-10-29 16:51

  예안면과 자매결연 관계를 맺은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에서는 오는 10월 30일(금) 오후 2시 예안면 삼계리 과수원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자 금광1동 동장(엄갑용), 주민자치위원장(박준후)과 함께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 새마을부녀회원 등 성남시민 40여명이 방문한다.

  이번 사과 따기는 2012년 이후 연례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체험활동으로 금광1동에서 버스 1대를 전세해 정오에 안동에 도착 헛제삿밥으로 중식 후 오후 1시에 예안면사무소에 도착, 간단한 교류행사를 하고 체험현장인 예안면 삼계리 손병욱 씨 과수원으로 이동, 2시간 동안 체험활동 후 본인들이 딴 사과는 전량 구매하고 돌아가는 길에 농협 농산물가공공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와 같이 예안면과 금광1동이 2011년 6월 10일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교류하게 된 데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예안면 삼계리 출신으로 삼계초등학교를 졸업 후 객지로 나가 자수성가한 시장으로, 고향을 돕고 교류하고자 주선해 맺게 됐으며, 자매결연을 한 이래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 판매, 농촌 일손돕기 지원, 문화행사 상호 방문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교류로 폭넓은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예안면장(신호균)은 이번 체험활동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 농산물을 판매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도시민들에게 직접 영농체험도 하고 농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직매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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