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 자매결연 도시, 성남시 금광1동 사과따기 체험
예안면과 자매결연 관계를 맺은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에서는 오는 10월 30일(금) 오후 2시 예안면 삼계리 과수원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자 금광1동 동장(엄갑용), 주민자치위원장(박준후)과 함께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 새마을부녀회원 등 성남시민 40여명이 방문한다.
이번 사과 따기는 2012년 이후 연례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체험활동으로 금광1동에서 버스 1대를 전세해 정오에 안동에 도착 헛제삿밥으로 중식 후 오후 1시에 예안면사무소에 도착, 간단한 교류행사를 하고 체험현장인 예안면 삼계리 손병욱 씨 과수원으로 이동, 2시간 동안 체험활동 후 본인들이 딴 사과는 전량 구매하고 돌아가는 길에 농협 농산물가공공장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와 같이 예안면과 금광1동이 2011년 6월 10일 자매결연 관계를 맺고 교류하게 된 데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예안면 삼계리 출신으로 삼계초등학교를 졸업 후 객지로 나가 자수성가한 시장으로, 고향을 돕고 교류하고자 주선해 맺게 됐으며, 자매결연을 한 이래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 판매, 농촌 일손돕기 지원, 문화행사 상호 방문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교류로 폭넓은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예안면장(신호균)은 이번 체험활동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부담을 덜어 주고 지역 농산물을 판매 홍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아울러 도시민들에게 직접 영농체험도 하고 농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직매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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