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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공감 생활원예반 회원들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에서 개최하는 ‘안동가을나들이 2015 행사’를 맞아 일 년 동안 배우고 익혀 정성껏 가꾼 국화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국화전시회’를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민들에게 생활 속 원예활동 실천기술 보급으로 심신의 치유를 돕고 건전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일 년 과정으로 국화 재배 기술교육을 추진했다.

  회원들은 이 교육을 통해 직접 퇴비를 만들고, 국화 삽목, 가지유인, 키조절법 등 국화가 자라는 시기별로 핵심 재배기술교육을 실습과 병행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을 활용해 다양한 빛깔의 입국, 현애작, 다륜대작, 직접 틀을 제작해 형태를 잡아 재배한 모형작 등과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여 가꿔온 분재작 등으로 꾸며 전시한다.

  회원들은 이번 국화전시회를 통해 일 년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무엇보다 국화전시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원예활동을 통해 직접 느끼고 체험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 생활 속 원예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녹색공감 생활원예반 회원들은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일간 전시하는 국화를 가족, 친구, 연인들이 여유 있게 감상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각종 작품을 다채롭게 배치하고자 노력했으며 한 해 동안 노력하여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