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놀이터 '아포유' 개소식
person 안동YMCA
schedule 송고 : 2015-11-19 17:26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문화놀이터
학교, 학원 이외에 갈 곳이 없던 청소년들과 시내에 왔을 때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안동청소년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11월 21일 오후 3시 청소년문화놀이터-아포유 개소식을 진행하게 된다.안동의 지역을 보면 청소년들의 올바른(건전한) 문화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다니는 시내를 보게 되면 청소년들이 가는 공간은 노래방, PC방, 당구장 등으로 한정되어 있으며 이러한 공간은 청소년들에게 유해환경으로 노출되어 있는 공간이 많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안동청소년문화연대에서는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문화놀이터-아포유 공간을 운영하게 된다.
개관식의 모든 순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여 진행을 합니다. 순서로는 함께 그리고 또 다시(식전행사), Let` go 아포유!(개회선언),와주셔서 감사해요(내빈소개),이렇게시작했어요(취지 및 경과보고),저희가 운영해요(아포유운영단 단장 개회사),저희가 지원합니다(안동청소년연대 대표 인사말),축하의 나눔,격려의 나눔, 우리 이렇게 놀아요(축하공연 및 공연영상),함께 간판을 걸어요(제막식).안동청소년과 함께 힘차게 출발(케익 컷팅), 끝은 또 다른 시작!(폐회사) 순으로 진행이 된다. 청소년들이 만든 주체가 되는 만큼 색다른 개관식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
요즘 청소년들의 문제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비난의 글은 많지만 개선방안에 대해선 고민하지 않는 어른과 이 사회,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움직이는 건 어른들에게 집중되어만 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의 청소년들은 지금의 어른들이 자라온 시대와는 너무나도 많이 달라졌다. 스마트폰과 PC의 발전으로 인하여 어른들보다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기에 어른들이 아는 지식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청소년들이다. 더 이상 가기 싫은 학교나 학원에서 이러한 지식들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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