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 현장중심 행정구현을 위한 소통행정 이장회의
풍산읍(읍장 김태동)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2월 25일 오전 10시 ‘2016년 2월 정례 이장회의’를 ㈜SK케미칼에서 개최해 시정의 올바른 이해와 지역민들과 사업체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이장회의는 시정소식 전달과 홍보에만 치중된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SK케미칼에서 생산하는 각종 백신의 종류와 안전성, 인근 주민들에게 미칠 피해 여부 등에 설명을 듣는 기회를 가져 지역민과 사업체가 서로 이해하고 상생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SK케미칼은 2011년 기공식을 거처 2013년 공장을 준공해 2014년부터 공장 가동에 들어가 현재 연간 1,000만도즈(1도즈 1회접종)의 백신을 생산하고 있으며 또 지난해 5월에는 SK플라즈마 혈액제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SK 관계자는 “2018년부터 알부민 등 혈액제 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에 있으며 혈장을 처리해 악성종양치료 등에 사용하는 혈액제 의약품을 연간 60만L 정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과 함께 향후 발생할 수 있을 주민 우려에 대해 지역민과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김태동 풍산읍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지역의 사업체와 이장간의 소통자리를 마련해 사회적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의견 교환의 장에서 이장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업체의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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