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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동시협의회(회장 권순협)는 오는 6월 16일(목) 오후 2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2016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한다.
 
  2016 통일시대 시민교실은 시민들에게 대북?통일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통일시대 시민교실에서는 「최근 북한사회의 변화와 통일준비」라는 주제로 북한인권기록보존소 윤여상 소장의 강연과 북한군 간호장교 출신으로 숱한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2006년 탈북한 이순실 강사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순실 강사로부터 북한의 사회생활 전반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협의회 관계자는 “북한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일에 대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