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 태곡리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사업 추진
person 안동시 기술연수과
schedule 송고 : 2016-08-04 17:23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홍성대)는 예안면 태곡리를 대상으로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8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3일간에 걸쳐 안동성소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마을주민의 기초건강검진을 통해 농작업 유해환경을 판단하고 주민의 건강상태 자료를 확보해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것이다.
한편 농작업안전보건마을 육성사업은 과중한 농업노동과 열악한 농작업 환경에 따른 피로를 해소하고 작업환경 및 생활습관을 개선시켜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업인 및 모델마을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부터 2억 원의 사업비로 3년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건강검진과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건강증진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관리실을 신축하고,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으로 편의장비 및 농작업 보조구를 보급한다. 또 생활습관질환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농업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전개된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3년차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웃마을에 파급해 함께 건강한 농촌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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