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산물 수확체험 행사
안동시 임하면 푸레마을에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도심 생활에서 오랫동안 잊혀졌던 콩서리, 고구마 캐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임하면 푸레쌀작목회는 10월 20일 오전 10시30분 임하1리 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유치원생과 친환경농산물 취급업체, 마을어르신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화합한마당 수확축제를 연다.
수확체험행사에는 안동어린이집과 제일어린이집, 혜성어린이집 등 유치원생과 안동시학교급식센터 등 친환경농산물 납품업체 임직원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콩서리를 비롯해 메뚜기 잡기, 고구마 굽기, 떡메치기 등 전통 농경체험을 즐기고 마을 어르신들과 어우러져 화합한마당 수확축제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직거래로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도 유지와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한 화합잔치이다. 또한,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쌀 1㎏씩 선물용으로 지급해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한철 안동시 농정과장 “친환경 농산물의 수확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를 돕고 이해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하는 행사에는 아낌없이 지원하여 친환경농업 실천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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