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귀농귀촌교육생, 안동 찾아 생동감 있는 농촌 현장학습

person 안동시 농정과
schedule 송고 : 2016-11-25 17:38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1월 26일(토)과 12월 4일(일) 서울 안동빌딩에서 교육 운영 중인 귀농귀촌학교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안동시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가톨릭상지대학교가 서울 안동빌딩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교육은 수도권지역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단기과정 “귀농귀촌 준비하기 첫걸음” 3개반(105명)이 수료했고. 이어 하반기에는 “심화과정” 2개반(7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비는 안동시 45%, 가톨릭상지대학교 45%, 교육생 10% 부담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의 안동 방문은 귀농귀촌 심화과정교육의 일환으로 안동의 농촌관광 및 원예특용작물 사업장 현장학습을 통해 안동으로 귀농할 인력에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생들은 11월 26일과 12월 4일 양일간 35명씩 안동시청을 찾아 안동시정에 대한 안동바로알기 교육을 받은 후 농촌관광 모델과 사업장, 그리고 경북산림자원개발원, 경북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농업과 농촌의 비전을 확인하고 도산서원 등 안동의 관광지를 탐방한다.

  안동시에서는 예비 귀농인이 일정기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 후 귀농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 5개소를 조성했으며, 향후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안동으로 귀농할 시 귀농인의 집 조성 마을들과 연계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사업을 통해 안동지역으로 귀농할 인력에 이론 및 실습 교육지원으로 후계 농업인력 확보와 인구유입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동농업 경쟁력 제고에도 매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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