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회 노인복지센터, 노인 주거환경 개선 무료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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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edule 송고 : 2016-11-29 17:00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담임) 산하의 노인복지 센터는 교인 중 남선교회는 회원중심으로 재능기부와 선교의 차원에서 최적의 예산을 갖고 서부시장내에 장애와 불우 환경에 처해있는 가정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였다.
 
집수리 대상자는 장애와 노인주거를 대상으로 지인을 통하여 선정을 받고 남선교회 회원들이 사전에 집을 방문하여 집수리 범위와 요구사항을 듣고 계획을 세웠다.

선정된 주거는 안동시 서부시장에 소재하는 조OO씨의 가정이다. 이 가정은 기초수급자의 가정으로 안동시의 지원과 보호를 받고 있지만 매우 노후된 주거로 어둡고 비가 새고, 허물어진 벽 등 추운 환경에서 주거를 하여 오랜 불편을 겪고 있어 4일 동안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11.17~11.20)

집수리의 범위는 거실의 천정, 벽, 바닥, 외부출입 비막이 시설, 허물어진 벽 수리, 전기수리 등을 실시하였다. 참가한 인원은 5명(계획 : 최성연, 목공 : 한보승, 전기 : 이부현, 도배 : 강성갑, 설비 : 조주규)으로 각자 갖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고 또한 간단한 자재는 손수 구매하여 4일간에 완전히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집주인 조oo씨는 거실의 벽과 천정에 단열재를 넣고 공사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완성한 뒤에 둘러 보고는 밝고 깨끗하게 변한 따뜻한 환경에 너무 감사하다고 수차례의 인사를 하였다.

안동교회에서는 앞으로 불우한 노인주거환경의 개선을 위하여 더욱 관심을 갖고 대외사회부의 예산과 남선교회의 후원으로 주기적 개선사업을 하기로 계획을 하였다. 이에 남선교회의 회원 중에서 집수리에 재능이 있는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재능기부를 하기로 마음을 모았으며 안동시나 지인 등의 추천을 받아서 지속적으로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안동교회는 특히 독거노인들과 어려운 환경에 있어도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역의 노인가정 그리고 소년소녀가정과 다문화 가정 등을 지속적으로 도와 왔으며 2011년에는 노인복지센터를 설립하여 노인일자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외지역 독거노인가정에 요구르트배달을 통한 독거노인 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도 안동교회에서는 지역의 어르신들의 복지와 문화생활, 노후의 안정적인 영위를 위한 종합복지사업을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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