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7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 종료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에서는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농업인 2,881명을 대상으로 ‘2017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실용교육은 과수(사과, 복숭아) 교육을 시작으로 시설채소(참외, 딸기), 식량작물, 채소(고추, 생강), 약용작물(산약, 지황 등) 등 총 20회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추진 시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과목을 편성했고, 실제 농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위주 강의로 농업인들의 강의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는 전업농뿐만 아니라 귀농을 준비하는 신규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하는 등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과수’과정을 영농시기를 고려해 12월 개설해 동계 전정 및 토양, 비배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축산관련 교육은 AI 차단방역으로 무기한 연기했지만, 상설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읍면동 생활개선회원들이 음료 대접과 교육안내 등 봉사활동으로 교육추진에 도움을 주었고, 읍면동사무소 및 농협 지원에 힘입어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심일호 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유익한 정보제공과 특화작목별로 농업인의 수요 중심교육으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연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교육을 추진해 새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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