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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는 이달부터 4월 6일까지 주차장 안전사고 예방과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주차장에 대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 주차장 운영 실태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기계식 주차장을 비롯한 노상?노외주차장 등 현재 등록된 주차장 전반에 대해 운영상황 및 이용실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기계식 주차장은 정기검사 확인증, 안내문 부착여부 등 경미한 위반사항부터 정기검사 실시여부, 구조상.안전상 적합여부 등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항까지 포함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가 잦은 기계식주차장에 대해 우선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문제와 직결되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벌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하게 처벌하고 각 사안별로 맞춤식 해소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차장법에 따라 기계식주차장의 관리자는 기계식주차장의 사용 시 사용검사를 받아야하고 사용검사로부터 3년이 지난 후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도록 되어 있어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수단을 통해 해당 주차장의 정기검사를 촉구하고, 기타 설비의 관리 상태를 점검해 기계식 주차장의 안전을 확보할 방안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차장 점검을 통해 주차장 실제 이용 실태와 운영현황 등 현장정보를 체계화하여 주차장 확보 및 운영관리에 참고하고, 특히 기계식주차장은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주차장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시켜 실제 주차장 이용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