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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2017년도 하반기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10월 17일(화) 오전 8시 서부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실시한다.

2017년 안전문화운동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제258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연계해 안동시,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사)녹색어머니중앙회 경북안동연합회 등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날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사항 등을 홍보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어른들의 관심과 배려가 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스쿨존 내에서는 절대 서행하여야 하며, 교문 앞 주정차는 운전자들과 어린이들의 시야를 방해하므로 절대 하지 말아야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스마트폰 사용 중 발생하는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아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부모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