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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동시)는 12월 20일(수) 오후 7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제2기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료식에는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 권영세 학장(안동시장)이 60명의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60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4개월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과제, 기후변화와 대응방안, 지속가능한 도시공동체, 4차 산업혁명과 지속가능발전 등에 대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아울러 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방문해 전주시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실천사례와 운영방안을 학습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교육과정 동안 4개의 팀으로 구성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7개 의제 중 팀별 1개 의제를 실천과제로 정하고, 팀별 토론 및 발표를 했다.
  또한, 수강기간 중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명예환경감시원 소양테스트를 거친 수료생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위촉된다.
  안동시지속가능발전대학의 지도교수인 반혜정(안동대 회계학과 교수)은 “지속가능발전대학의 교육을 통하여 수료생들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개념 및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의지를 고취하는 것은 안동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여러 가지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축소시킴으로써 안동을 행복한 도시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변화의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