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도 편하게 더운물 세수, 마음이 먼저 따뜻해요”

person 경북북부보훈지청
schedule 송고 : 2018-01-17 08:57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은 오는 1월 19일(금) 오전 11시, 국가유공자 권○○(안동시 와룡면 거주) 어르신댁에서 보훈가족 “따뜻한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인 「행복? 더하기」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 및 현판식을 실시합니다.
 「행복? 더하기」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지역 봉사단체인 안동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조석현)과 연계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재가복지대상자의 노후화된 주택을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1200만원 상당의 온정으로 화장실·목욕탕(세면대 및 온수기설치)신축, 처마 새시 설치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개·보수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경북북부보훈지청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수리 지원을 받은 권○○(안동시 와룡면 거주)어르신은 “겨울철이면 아궁이에 불 지피고 가마솥에 물을 데워야 세수라도 할 수 있었는데, 이제 사시사철 편하게 따뜻한 물을 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보훈섬김이를 통해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전용진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께서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해야 할 일을 대신 할 뿐”이라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하여 지역봉사단체와 지속적 연계를 통해 다양한 노후복지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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