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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 구미사무소 주관으로 3월 21일과 27일 2회에 걸쳐 대만에 사과와 배 수출 농업인 및 수출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과 안동시 농업인회관에서 ‘신선농산물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수출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수출 상대국 검역요건 및 농약 안전관리 교육으로 진행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 구미사무소 우정현 검역관이 수출요건교육을,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안동사무소 이승연 주무관이 수출농산물 안전관리 교육을 하게 된다.
  1차 교육은 3월 21일(수) 오후 2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되며, 2차 교육은 3월 27일(화) 오후 2시 안동시 농업인회관 3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만에 사과와 배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수출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금년도 수출 참여가 불가능하니 이번 교육에 빠짐없는 참석을 당부”하는 한편 “이번 교육으로 올해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수출확대로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