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person 영양군
schedule 송고 : 2018-04-23 09:04

□ 영양군(군수:권영택)이 2년째를 맞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상반기 근로자 50명이 화방군 관계자와 함께 4월 20일 입국하였다.
 
  ○ 영양군은 부족한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2016년도 10월에 베트남 다낭시 화방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 등 양군의 농업발전과 우호를 증진시켜 금년 3월 7일에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법무부가 2015년부터 2016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부족한 농작업 인력을 해외에서 수급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본 사업을 시행, 영양군은 첫해에 이어 2년째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시행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작업이 집중되는 4월부터 7월까지, 8월부터 10월말까지 2회에 걸쳐 실시하며, 농가에서 농가주와 숙식을 함께하면서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 2018년도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은 22농가 50명이 참여하며 영양군과 베트남 화방군의 엄격한 선발에 의해 사전교육과 연수를 거쳐 4월 20일 입국하여 영양군청에서 오리엔테이션과 농가주 상견례 및 농작업 요령, 한국문화 이해 등 교육을 받고 참여 농가로 배치되어 고추정식, 엽채류 수확, 적과 등 본격적인 농작업에 임하게 된다.
 
  ○ 영양군은 2018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긴밀히 협의하여 T/F팀 구성은 물론, 비상연락망 구축과 베트남 결혼이민자를 통해 읍·면별 통역원 전담배치로 통역과 고충상담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인권침해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고용 농가를 수시로 방문 모니터링 및 확인·점검을 실시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인솔해온 화방군 취업담당 부실장(쩐반 련)은 자국 농업인들이 한국의 선진농법을 연수할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체류기간 동안 몸 건강히 농업연수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당부하면서 영양군의 따뜻한 보살핌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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