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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중봉성분교(교장 배용호)에서는 6월 5일 지역적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릴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수준높은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미래를 위한 청소년 음악회를 봉성초등학교에서 개최 하였다

연주회는 현악앙상블과 목관5중주로,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대중적인 곡들을 중심으로 음악해설과 함께 공연이 진행되었고, 실제 볼 수 없었던 많은 종류의 악기들을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듣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음악적 경험이 되었다

봉성중학교 주최로 연주되는 이번 음악회는 좋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나누어 보고자 인근의 봉성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관람 하였다

또한 초등학생 들 뿐만 아니라 학부형, 봉성면의 기관장님, 인근의 동양초등교사들 및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문화적 혜택이 턱없이 부족한 지역에서 ‘찾아오는 음악회’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함께 감상함으로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거칠어지는 우리 사회 문화적인 정서를 순수한 예술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고, 대중음악에만 길들여져 있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접해봄으로써 건강한 정신과 품위 있는 가치관을 형성하게 하는 하나의 디딤돌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