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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경북소방공무원 신규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란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스스로 삶을 포기하는 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나 전문기관에 연계해주도록 훈련받은 이를 말한다.

이날에는 고위험군 및 위험징후, 생명존중 활동전략, 생명지킴이 활동 가치 등을 이해·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공무원이 생명지킴이로 활동함으로써 지역 내 생명 존중 관리체계와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