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의 수줍은 몸짓, 이웃사랑 자선음악회

person 안동시 의사회
schedule 송고 : 2008-11-20 09:24
제3회 안동시의사회 자선음악회

안동시 의사회(회장 김도형)는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회 안동시의사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금년 1월 10일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자선음악회는 아마추어 이지만 지역 의료인들이 시간이 나는 대로 연습한 중창과, 5인의   가을노래 등 다양한 음악으로 시민들과 만남의 장을 연출한다.
Opening Song으로 내 맘의 강물, 향수로 시작해 김도형 안동시 의사회장의 인사에 이어 안동YMCA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 소프라노 박진숙, 베이스 정철호가 특별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지역의사 5명(양승홍-우리산부인과, 김도형-현대산부인과, 장완섭-장피부과, 최헌욱-동산정형외과, 박무식-안동의료원 성형외과)이 출현해 탁발승의 새벽노래, 기차는 8시에 떠나네, Over the rainbow, Yesterday등 가을노래를 부른다. 이밖에도 마법의 성, 맨발의 청춘, 웨딩드레스, 희망사항, Besame mucho, 마이웨이, 우리들의 노래, 화개장터 등 다양한 합창이 이어진다.

김도형 안동시의사협회 회장은 “2008년이 저물어가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시민여러분과 음악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평소 환자를 돌보던 마음의 또 다름 표현이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수줍은 몸짓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고, 음악적인 면에서는 자신의 목소리를 낮추지 않고는 좋은 합창을 만들 수 없다는 정도의 기본적 이치만 턱득한 아무추어지만, 그 호칭처럼 음악을 정말 사랑하고 즐기면서 심신이 건강한 의사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밝히면서 “시민여러분이 많이 오셔서 큰 박수로 격려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덧붙혔다.

이번 자선음악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계획이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