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민간위탁 안한다!!
안동시에서는 옥동 984-20번지에 장애인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장애인들과 함께 동고동락할 수 있는 휼륭한 시설을 갖추며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금년초 준공하였다.
준공후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가장 효율적이고 능률적으로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민간위탁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모집공고를 통하여 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접수결과 3개소의 법인단체가 접수하여 수탁자 결정을 최종적으로 남겨 두고 있지만 상호간의 반목과 갈등이 표면화 되고 심각한 휴유증을 염려하고 우려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는 현실에 직면하는 등 제반 문제점이 대두되어 운영방식을 근본적으로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한 실정에 이르게 되었다.
더군다나 금년은 도청유치로 시민 화합의 분위기가 고조된 상태로서 향후 살기 좋은 안동건설에 온 전력을 모아야 할 즈음에 지역사회가 분열과 혼란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도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정책이 오히려 안동시 발전에 걸림돌이 될수도 있다.
당초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으나 신청 법인단체간의 과열양상을 빚고 있으며 시민분열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고 고심한 끝에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올바른 길이라 사료되어 결정한 만큼 신청 단체 등 모든 시민들이 해량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렸다.
향후 장애인과 가족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지역민의 갈등을 해소하며 화합과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안동시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여 지역 장애인들에게 더욱더 큰 봉사를 할 것을 다짐하면서 신청 법인단체의 양해를 구하며 어려운 결단을 하게 되었다.
안동시에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함으로서 심각한 사회분열을 미연에 예방하고 서로간에 반목과 질시를 모두 털어 버리고 도약하는 안동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시키면서 수준높고 체감하는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직접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운영을 활성화하여 장애인 상호간의 정보교환의 장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한 층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법인단체, 장애인,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이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도모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성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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