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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애인단체협의회 후원회(회장:손광영)는 1월 16일(금) 오후 5시부터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2009 안동시 장애인단체 후원회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일반인들에게 소외되어 마음의 문을 닫은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 시키고, 사회 구성원임을 주지 시켜 장애인들로 하여금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3부로 나누어 준비한 이번 행사는 안동시 각 장애인단체 회원, 후원회원, 안동시 각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후원회 측에서 마련한 1부 행사인 식전공연을 관람 했으며, 2부 개회식에서는 손광영 후원회장의 대회사, 김영식 안동시 장애인단체협의회장의 답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후원회 발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활동한 후원회원 및 일반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 3부 행사는 후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이번 행사를 마련한 안동시 장애인단체 후원회 손광영 회장은 “2005년 발족할 당시와 비교해 안동시 장애인 단체 후원회가 많은 발전을 했지만 주마가편의 정신으로 안동의 7개 장애인단체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더욱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장애인들을 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동시 장애인단체 협의회 김 영식회장은 소외되고 잊혀 지기 쉬운 장애인들을 위해 물신양면 후원의 힘을 쏟은 손 광영 후원회장 및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2008년 지난 한 해 동안 성원하고 후원해 준 모든 이들에게 행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장소를 제공한 안동병원의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이처럼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는 관계설정 시스템이 원활이 이루어 질 수 있다는 것은 안동의 장애인뿐만이 아닌 명실상부한 복지 안동으로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되지 않겠느냐?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