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신협, 안동로타리클럽, 캐논코리아 연합 봉사단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풍천신협(이사장 이종길), 안동로타리클럽(회장 전영훈), 캐논코리아(주) 3개 단체 연합 봉사단은 20일부터 이틀간 구담 1·2리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첫째 날 실시한 장수사진 무료촬영 봉사는 캐논코리아(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매년 전국 20개 지역을 선정하여 순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풍천면 구담1, 2리 마을이 선정되어 60세 이상 어르신 50여 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찍어 선물했다.
캐논코리아(주)는 우수한 카메라와 전문 사진작가, 그리고 최고 사양의 프린터를 활용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 2개월의 작업 과정을 거쳐 고급액자로 제작해 전달한다.
또한 어르신들이 사진촬영을 기다리는 동안 마실 수 있는 시원한 카페음료(50개)도 무료로 제공하여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둘째 날은 중복을 맞아 풍천신협과 안동로타리클럽 봉사단 70여 명이 구담시장 점포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여 27개 리의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풍천신협과 안동로타리클럽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후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마을 이장의 추천을 받아 봉사단이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삼계탕을 받은 강모 홀몸어르신은 “혼자 사는 생활에 영양가 있는 끼니 챙기기가 어려웠는데 봉사단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여 집에까지 가져다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무더위에 지쳐 기운이 없었는데 이번 보양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오규태 풍천면장은 “중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봉사와 장수 사진 봉사에 참여해주신 3개 봉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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