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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등학교(교장 최병국)는 16일부터 20일까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교육 공동체의 협력·나눔 문화 조성으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원학습공동체 수업 나눔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 나눔 주간은 본교 교원학습공동체 6개에 소속되어 있는 전 교원 15명이 참여하여, 수업 나눔을 통해 수업 및 평가방법 개선을 도모하고,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수업 역량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각 교원학습공동체에서는 교수학습과정안 및 지도 자료의 검토 및 공동 개발을 통해 협력적 수업을 실천했으며, 특히 동료 간 배움, 성찰 중심의 수업 나눔을 통한 학생 주도형 수업으로의 교실 수업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수업 교사는 학생 주체적으로 배움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들을 수업에 녹여냈으며, 참관 교사는 학생에게 배움이 일어나는지를 중심으로 수업을 관찰했다. 더불어 동료 장학 연계를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개선점을 반영함으로써 수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했다.

 최병국 교장은 “본교는 소통과 참여를 강조하는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교직문화를 형성해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이 흥미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학생중심 수업이 더욱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활동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