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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등학교(교장 최병국)는 3일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경주 안전체험관, 황리단길 일대를 방문하여 교과연계 테마형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꿈끼탐색주간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으며,‘성장하는 나, 함께하는 안전’을 주제로 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맞춤형 학생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경주안전체험관에 방문하여 화재대피, 완강기, 풍수해, 지진 등의 상황을 체험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신장할 수 있었다. 또한 황리단길 일대에서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맞추어 코스를 계획하고 탐방하며 경주의 역사 속에서 인문학적 감성을 키우고, 꿈을 탐색했다.

한편 영양고등학교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2학기 꿈끼탐색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고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기르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최병국 교장은 “학교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체험 위주의 안전 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