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모든 것,‘디지털 안동문화대전’으로 편찬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9-02-25 09:03
현대판 ‘신동국여지승람’, 디지털 안동문화대전 속 안동!
사라져 가는 지역의 향토문화자료를 총체적으로 발굴, 수집, 연구분석해 체계적으로 집대성하여 이를 디지털 콘텐츠화해 인터넷을 비롯한 유ㆍ무선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비스 하는 일종의 디지털전자백과사전인 ‘디지털 안동문화대전’ 편찬 연구사업 중간보고회가 한국학중앙연구원(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주관으로 2월 2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안동문화대전 편찬 사업은 안동지역의 자연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등 총 2,000여개 항목으로 총망라하여 애니메이션, 도면, 전자지도, 사진 등 디지털 콘텐츠화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도에 기초 선행조사 사업을 완료해 2008년도 3월부터 시작한 편찬사업은 1개년간의 항목검토, 집필 사업 등을 마치고 이번에 중간보고회를 통해 보완할 부분에 대해 검토한 후 오는 년 말에 사업을 마무리하고 텍스트 시연 등을 거처 2010년 3월경에 홈페이지를 통해 개방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6억원이 소요되는 본 편찬 사업은 안동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각각 3억원을 부담 매칭펀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1차 년도에는 연구자료 분석, 평가 항목선정, 원고 집필을, 2차 년도에는 전자텍스트 편찬,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서비스시스템 이 구축된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세계화를 위한 순환형 정보시스템인 디지털 안동문화대전 편찬 사업이 완료되면 시군지(市郡誌)의 표준 프레임워크(Framework)를 제시하여 종래 시군지 편찬사업의 중복성,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문화상품개발 중간재 및 관광산업의 지적 소재로 활용되어 정보기술(IT)및 문화기술(CT)관련 산업 발달의 촉진제 역할은 물론 향토문화 지식자원의 아카이브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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