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물-함께하는 기회」기념, 다채로운 행사 펼쳐
오는 3.22일 UN이 정한 제1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 관리단(단장 여재욱)에서는 저수지 대청결운동, 안동ㆍ임하댐 정상부 개방 등 다양한 자체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3월 20일(금) 14시에 댐 저수구역 안인 안동시 와룡면 나소리 주진교 일대에서 실시하는 저수지 대청결운동에는 안동권관리단 자체 봉사동아리인 물사랑나눔단 안동사랑회원들을 중심으로 안동시 환경보호과, 와룡면사무소, 자연사랑연합회, YWCA, YMCA, 물사랑협의회, 물아껴쓰기운동본부, 경북도지체장애인협회 안동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 및 환경ㆍ사회단체에서 총270명이 참여한다.
그리고 물의 날 행사 전일인 3월 21일(토)에는 “세계 물의 날 특집 KBS2TV 세상의 아침”이 월영공원 내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3월 21일(토)과 3월 22일(일) 이틀간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평소 통행이 제한되었던 안동댐과 임하댐의 정상부를 개방한다.(09:00~17:00, 도보통행만 가능) 그 밖에 댐주변지역 초등학교 26개교에는 물교육 책자와 물사랑 홍보스티커를, 안동댐 물문화관 방문객에게는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는 리플렛을 배포하고 공사 홈페이지(http://www.kwater.or.kr)를 통해 인터넷 물상식 퀴즈대회(기간 : 3. 3 ~3. 25)를 실시하는 등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물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처음으로 지난 '90년부터 물 수요가 가장 많고 물로 인한 재해가 발생되기 쉬운 시기인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물의 날 기념식", "물 심포지엄", "저수지 대청결운동" 등 전국 규모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오다가 '92년 11월 UN 총회에서 매년 3.22일을 "세계 물의 날" 로 제정한 이후, ‘93년부터는 매년 3.22일에 맞춰 범국가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주제는「함께하는 물-함께하는 기회」로 한국수자원공사가 기획한 이번 행사를 통해 물부족, 물오염 등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물 문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물 절약, 깨끗한 물 지키기를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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