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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는 부산 연제구와 도농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200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생산자와 소비자간 농산물 직거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양 시 군간 교류활성화를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금번 4월 3일(금)~5일(일) 까지 3일간 열리는 연제 한마당 축제행사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 장터에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인 사과, 표고버섯, 가공제품 등을 생산한 농업인이 직접 참여하여 직거래 판매하게 된다.

지난해에도 봉화군에서는 부산 연제구와 4회 걸쳐 우수 농산물인 사과, 잡곡, 고추 등 7천 2백만원의 직거래 실적을 올렸으며, 연제구의 주요 소비자인 새마을 부녀회원 40명을 봉화군으로 초청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을 체험하게 하는 등 생산자와 소비자간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상호간 이해증진을 도모하였다

앞으로도 봉화군에서는 부산 연제구청 외에 도시지역 자매결연단체인 서울 강동구청, 경기도 안산시 및 부천시청과 도농간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교류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