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2010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 총력전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09-04-09 09:56
지역 국회의원과 출향인사 등으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 가동
봉화군이 2010년도 국가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확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화군은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가지원예산 확보 T/F팀을 구성하여, 국가재정운용 방향과 중앙부처 시책방향에 부합하는 국가지원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봉화군수(엄태항)는 작년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과 같은 대규모 사업을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말연시부터 체계적인 국가지원예산 확보 활동을 주도해 오고 있으며,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면 큰 결실이 있다”며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내 보였다.

봉화군에서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조성사업의 조기착공과 제14차 세계산림대회 유치를 위한 정부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지속 건의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을 국책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관계 요로를 통해 요청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몰두하고 있다.

또한, 댐 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생활용수개발사업, 자연형 하천정비사업 등 연차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계획된 사업비가 제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농공단지 조성사업, 산림재해 예방용 치수댐 설치사업, 식수전용 저수지 설치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국비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10년도 국가예산 2,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지역 국회의원(강석호, 한나라당)과 출향인사 등으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여,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따라 국회에서 예산안이 의결되는 시점까지 체계적인 대응 활동과 아울러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방문하여 사업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안동넷 & pressteam.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화"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