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산불방지에 총력! 비상체제 돌입~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9-04-14 09:30
가정마다 시장 서한문 보내고 특별반상회도 열어
안동시에서는 산불재난 위기 경보 “심각”이 발령된 가운데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이 잇따르자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안동시는 이달 말까지가 산불 발생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견됨에 따라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하는 시장 서한문을 가정마다 배부하고, 13일 저녁에 특별반상회를 갖는 등 추가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4월 6일부터 안동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칠곡, 구미, 경주, 옥천, 임실 등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일 발생하여 이 같은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안동시는 4월말까지 산불 총력 특별 대응기간으로 설정, 비상근무 체재확립 등 전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 없이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시장 서한문과 특별반상회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각 자연마을별로 지정된 담당공무원들도 가가호호 방문하며 서한문과 특별반회보를 전달하며 산불예방 활동을 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산불은 산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취급하는 행위 (논밭두렁 소각 농산폐기물, 쓰레기소각, 담뱃불, 취사행위 등)로 인한 것이라며 무엇보다 시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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