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수화통역센터 개소식 가져
person 봉화군청
schedule 송고 : 2009-04-15 09:16
언어·청각장애인들의 눈과 입이 될 수 있도록!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언어·청각장애인들의 눈과 입이 될 수화통역센터 개소식을 4월 15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에서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엄태항 봉화군수와 김천일 봉화군의회 의장,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장과 이종학 경북농아인협회장을 비롯한 시ㆍ군 지부장, 우리지역의 청각·언어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수화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봉화군 내성리 285번지에 위치한 수화통역센터는 장애인복지분관과 같은 건물에 김재한 센터장을 비롯한 수화통역사 1명, 복지사 1명이 상주 근무하며 언어·청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수화통역 및 수화교육을 담당한다.
앞으로 수화통역센터는 의사소통 장애로 인해 사회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0여명의 언어·청각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와의 교량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문화와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복지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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