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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전통발효음식인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가 7월 4일 몽골 경북농업개발지원센터(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김치축제에 출품하여 한식의 맛을 알리고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FTA농축산대책과)에서 주최하고 몽골 녹색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며 참석인원은 약 250여명정도로 몽골식량농업경공업부장관, 울란바토르시장, 몽골한인회장 등 현지인과 국내에서 경상북도지사,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김치 담그기 시연 및 체험을 통한 풍산김치의 우수성과 기능성을 맛볼 수 있는 기회제공과 막걸리, 돼지고기, 불고기, 쌈 시식, 한국 및 몽골 전통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2008년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는 풍산김치는 이번행사에 필요한 김치 담그기 및 시식용 40㎏ 250명분과 전시ㆍ홍보용 등 전량을 제공하여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추후 수출시장 다변화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