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돼지숯불구이축제 7월 18일 19일 열린다!!
봉성면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김경렬)에서는 옛 고을 봉성 장터에서 전해 내려오는 소나무 숯불로 구운 돼지불고기의 진미를 널리 알려 주민소득과 전통요리의 우수성을 보존하기 위한 『제12회 봉성돼지숯불구이축제』를 7월 18일, 19일 양일간 봉성장터에서 개최한다.
봉성면(면장 서정선)에서는 축제장 주변을 더욱 새롭게 정비하여 관광객들이 평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봉성숯불구이축제는 우수한 봉화토속음식과 특산물을 널리 알려 관광 상품화하고, 또 음식 문화행사를 통하여 관광기반을 구축하고 주민소득 증대를 꾀하고자 지난 1997년도부터 개최해 올해로 제12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봉성돼지숯불구이에는 양념과 생고기가 있으며 주인이 소나무 숯에 직접 구워서 손님상에 낸다. 다른 지역과 달리 고기 굽는 냄새를 맡지 않아도 되며, 돼지고기는 기름이 빠져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고기를 먹은 후 구수한 숭늉을 맛볼 수 있다. 1인분에 6천원(7천원)이며 공기밥은 추가 비용이 든다.
이번 축제에는 옥마가요제, 돼지만들기대회, 돼지숯불구이체험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와 풍물놀이, 난타공연, 연예인 축하무대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선보이게 된다.
또, 축제 기간 동안 도자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사와 지역 농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마련 우수한 농ㆍ특산품을 만날 수 있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며, 봉성돼지숯불구이 업소를 이용한 관광객에게 경품추첨권을 나누어 주어 본인이 직접 추첨하여 전자제품 등 푸짐한 경품을 탈 수 있는 즉석 경품추첨 행사를 마련하고, 숯불구이 이용 고객 모두에게 기념품을 드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색적인 먹거리를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장 가는 길은 중앙고속도로 풍기 IC 혹은 영주 IC 에서 봉화방면 36번 국도(4차선)를 타고 20분 정도 위치에서 우측방면 지방도 918번으로 갈아타고 7km를 가게 되면 축제장이 있는 봉성면소재지와 만나게 된다.
주변 볼거리는 청량산도립공원, 청량산공민왕유적지, 청량산하늘다리,명호 이나리강 래프팅, 상운 워낭소리 촬영지, 서벽금강송군락지, 닭실마을 충재박물관, 청량산 박물관, 봉성 우곡천주교성지, 법전척곡교회, 물야 축서사, 춘양 각화사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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