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 충북의 한방 대표 기관들이 뭉친다~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9-07-22 09:51
지역 한방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경상북도 생물한방산업의 거점기관인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권오철)은 지역 한방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충북 제천에 소재하는 (재)충북테크노파크 전통의약산업센터와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7월 22일(수) 오전 10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체결 예정인 이번 협약식은 최근 천연물 신약의 원료가 되는 한방자원에 대해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한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초광역 네트워크 및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력ㆍ기술ㆍ정보 교류, 공동연구개발, 기업 시제품 및 제품 개발과 생산 활동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하는 두 기관은 지식경제부의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으로 건립되었으며, 경북과 충북의 한방산업 육성을 대표하는 거점기관이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2004년 안동에 설립되어 현재 2단계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으로서 GMP 시설을 핵심으로 하는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건립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에 소속되어 있는 전통의약산업센터는 제천에 건립되어 충북의 한방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지는 지역 및 국가 간의 경쟁 속에서 한약재 생산량이 전국의 약 30%에 달하는 경북 북부지역이 한방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경북과 충북의 한방산업을 대표하는 이들 기관이 상호 보완적인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인력과 기술, 정보에 있어 활발히 교류하게 된다면 금후 지역 한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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