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시민휴식 및 건강증진 공간으로 ‘탈바꿈’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9-09-15 09:18
체력단련시설, 숲속 쉼터 조성돼 이용주민 만족도 높아

안동시가 도시 곳곳에 산재해 있는 등산로와 놀이터 등에 설치한 체력단련시설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시민휴식은 물론 건강증진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영남산 등 등산로에 설치된 체육시설은 과거에는 철봉 같은 단순기구가 대부분이었으나 산을 오르다보면 근력운동기구를 포함해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운동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체육시설과 등산로 주변에 설치된 운동시설은 주로 주택, 아파트 밀집지역 주변에 설치되어 있어 매일 아침운동을 위해 가까운 뒷산을 찾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숲속에 설치된 쉼터와 연계돼 있어 간단한 운동이나 휴식을 위해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웰빙 건강 바람으로 도심속 등산로 주변에 설치된 체육시설은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이 주로 새벽운동 외에도 주간에 숲속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많이 찾고 있다.”고 밝히면서, “동네체육시설 13개소, 등산로 14개소의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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