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경북북부 초등학생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안동지식재산센터에서 경북북부지역 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2009경북북부 초등학생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9월 16일 오후 4시 안동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경북북부지역 초등학생들의 발명능력 배양과 발명인구 저변확대 및 발명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 대회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여 지난 9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접수를 받은 결과 지난해 428점보다 200점 가량이 증가된 총 678작품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되어 관내 초등학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응모된 작품에 대하여 9월 10일에 변리사, 대학교수, 경북북부 교육청 장학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을 비롯하여 모두 32명의 수상작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안동풍북초등학교 5학년 김동준 군이 “받침돌기가 있는 위생냄비 뚜껑”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여 특허청장상과 1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수상하며,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상되는 금상에는 안동임동초등학교 4학년 김동희 군과 영주남산초등학교 4학년 변아영 양이 각각 선정되었다.
그리고 은상 10명, 동상 13명을 비롯하여 특별상으로 안동교육장상 2명, 영주교육장상 2명, 문경교육장상 2명 등 모두 3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한편, 이 대회 주관기관인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는 본대회 수상작 중 대상에 한해 특허나 실용신안 등 지식재산권 출원가능 수상작에 대하여 안동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자문변리사를 통해 무료 출원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북부지역 발명꿈나무들의 발명의식 고취와 발명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안동지식재산센터로부터 지난 200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교육청 등과의 연계를 통해 매년 연례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북북부지역 발명풍토 조성과 발명분위기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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