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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경상북도 공동 주최와 가톨릭상지대학 주관으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해 ‘경북전통한지 새로운 가치창조!’란 주제로, 경북에서는 최초로 韓브랜드 전통문화의 고장인 안동에서「경북한지문화축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경북한지문화축전은 10월 16일 오후3시 전국 최대 규모의 안동한지 공장에서 경북 도내 전통한지 관련 사업체와 산ㆍ학ㆍ관ㆍ연 유관기관 단체장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되며, 참살이 시대에 경북 전통한지 소비와 한지의 우수성, 실용성을 널리 알리고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한지 특화산업의 다양화를 모색, 전통한지 韓브랜드의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전통한지와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경북한지문화축전 주요행사로는 전시행사(도내 한지업체 생산품, 한지공예품 전시 홍보), 체험행사(한지제조 체험, 한지공예품, 탈ㆍ연만들기, 팽이치기, 가훈써주기, 천연염색체험 등), 공연행사(한국무용, 풍물놀이, 난타공연, 서예퍼포먼스 등), 학술 행사(경북한지 문화축전 발전방안 세미나) 등이 있다.



또 행사장 야외 홍보체험 전시부스에서는 운영본부, 한지 홍보관, 한지체험관, 한지산업체관, 천연염색 체험 부스 운영과 기존 안동한지공장 전시ㆍ체험관, 한지상설 판매장 시설과 연계해 한지전시, 체험, 마케팅으로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안동시는 이번 “경북한지문화축전” 행사를 통해 안동한지 제품 우수성을 알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통한지 산업 육성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년 30만명이 방문하는 안동한지의 명성을 더욱 알려 관광상품화로 안동한지 체험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 서울 운현궁에서 ‘안동전통한복패션쇼’ 성공적인 행사에 이어 올해도 『경북한지문화축전』을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맞는 세계적인 韓브랜드의 고장, 전통문화의 역사ㆍ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