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헬스투어, 가족단위 중심 만족도 높아

person 안동병원
schedule 송고 : 2009-11-05 09:57
5일, 리비아 일가족 안동병원서 1박2일 헬스투어 프로그램 체험

안동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가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이용고객 124명을 분석한 결과 해외 의료관광객이 전체의 30%를 차지했으며 방문국가도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중동지역 등 8개 국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선택한 이유는 현지언론 소개, 입소문, 지인의 권유가 많았고 단체보다는 개인 및 가족단위가 많았다. 검진결과는 해외이용객의 경우 대부분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국내이용객은 일부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동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최희철 과장은 “헬스투어 이용고객 대부분은 평소 적극적인 건강관리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이상소견이 있는 분들도 자신의 만성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안동병원 헬스투어는 수도권에 비해 불리한 교통여건에도 가족단위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한번 이용한 고객의 적극적인 권유가 한몫을 하고 있다. 11월 5일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예약한 아메드 오마르씨(Mr. Ahmed Omar Bashir)씨는 부인과 3명의 자녀가 모두 건강검진을 신청했다.

리비아에 거주하는 이들 가족은 제주도 관광 후 검진을 위해 안동행을 택했다. 이들 가족의 국내여행을 담당하고 있는 엠펙코리아 정소영씨는 “안동병원은 올해 3월 의료관광을 경험한 중동 레반트 기자단의 현지보도로 인지도가 높고 안동병원의 의료 인프라와 차별화된 서비스는 국내의 다른 병원에 비해 확실한 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헬스투어 이용고객이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아메드 오마르씨 가족은 11월 5일 오후 병원에 도착해 건강검진을 받고, 게스트하우스에서 숙식을 하고 6일에는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지를 관광할 계획이다.

안동병원 굿모닝 헬스투어는 낙동강과 어우러진 수려한 의료시설과 고품격 건강검진,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일컫는 안동의 풍부한 문화유산, 낙동강 레프팅, 국립공원 트레킹, 골프 및 레저가 하나의 상품으로 연결된 의료관광상품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병원안에 호텔개념의 최고급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해 만족도가 매우 높다. 헬스투어 관련 문의는 종합건강증진센터(054-840-1530)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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