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교량 도색으로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9-11-11 09:24
삭막하고 칙칙했던 콘크리트교량을 아름답게~

도산면에서는 희망근로사업으로 관광지와 면소재지 주변 도로 중 공사한지 오래되어 가장 지저분하고 흉물스러운 콘크리트 교량 5개소를 선정하여 페인트와 작업도구 구입비 등 7백만 원의 적은 예산으로 희망근로 인력을 활용하여 이끼와 때를 말끔히 벗겨 내고 주변여건과 지역 이미지에 맞는 색상으로 도색하여 삭막한 콘크리트교량을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특히 온혜초등학교 앞에 있는 교량은 병설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정서에 맞게 알록달록하게 색칠하였으며 토계리 있는 교량은 주변 고가옥 이미지에 맞게 단청색으로 도색하는 등 주변경관과 지역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도색작업을 하였다.

그 동안 도산면에서는 도로변 청소, 풀베기 등 단순작업을 지양하고 도산옛길정비, 소공원 정자 지붕개량, 저소득층 집수리(도배, 장판), 빈집철거, 마을회관, 경로당 도색, 버스승강장 및 시정벽보판 정비 등 친환경적, 친서민적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특히 국도변에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휴경지 4,600㎡을 개간하여 율무 재배로 얻은 수확금(132만원)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는 등 희망근로사업을 아주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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