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천리, 테마가 있는「산약거리」로 탈바꿈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9-11-12 09:06
원색적이며 무분별하게 난립된 간판을 친환경 간판으로~

북후면(면장 신병철)에서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산약마을 조성사업 일환으로 시행된 간판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산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산약테마거리를 조성하였다.

금년 9월부터 시공에 들어간 산약거리 정비사업은 북후면 소재지인 옹천리 국도변(5호선)에 위치한 40여개의 상가에 사업비 80백만원을 들여 낡고 원색적이며 무분별하게 난립된 간판을 일제히 정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에 맞는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새롭게 정비된 간판은 북후면과 산약특구 이미지를 결합한 새로운 로고를 간판 앞에 새겨 산약의 본고장임을 알리는 동시에 간판재료로 원목사용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LED 조명을 설치하여 에너지 절제와 친환경 분위기가 풍기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간판의 획일화를 없애고 상가만의 개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간판 끝에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가이미지 그림을 넣었다.

빈 상가에는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일괄적으로 목간판으로 제작하였으며, 상호 대신에 지역명소, 산약효능 등 다양하게 북후를 알리는 광고 문구를 부착하였다.

살기 좋은 산약마을 조성사업으로는 산약테마공원, 산약거리조성,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 3개 분야로 금년내 마무리가 되면 지역 주민의 문화 혜택과 도시민 유치로 소득증대는 물론 농촌관광 코스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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