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년 살림살이 총 규모 6,201억원 편성

person 안동시의회
schedule 송고 : 2009-11-25 09:37
올해 본예산 보다 5.7%, 337억원 증가

안동시가 내년 살림살이 규모를 올해 본예산 보다 5.7% 늘어난 6,201억원 규모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가 올해 본예산 보다 9.3%인 470억원 증가한 5,510억원, 공기업특별회계(상ㆍ하수도)는 23.7% 감소한 373억원, 수질개선사업을 비롯한 11개 기타특별회계는 올해 보다 5.1%인 17억원 감소한 318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특히, 일반회계 세입 가운데 국고보조금이 올해 본예산 보다 21.0% 증가한 1,536억원, 도비보조금이 23.4% 증가한 512억원으로 보조사업이 대폭 늘어났다. 한편, 안동시의 자체재원은 지방세가 올해 본예산 보다 0.6% 늘어난 462억원, 세외수입이 20.0% 늘어난 370억원으로 일반회계에서 자체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15.1%(재정자립도)로 올해 본예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분야별 주요 투자사업

▶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총 300억 2천만원(‘09년 본예산 대비 증 13.2%)  
    선거관리위원회위탁금 16억원
    강남ㆍ중구ㆍ태화동 주민센터건립 26억원 등 

▶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총 98억 3천만원(‘09년 본예산 대비 △18.9%) 
    하아ㆍ묵계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35억원
    소하천정비사업에 35억 5천만원 등  

▶ 교육분야는 총 51억 8천만원(‘09년 본예산 대비  38.4% 대폭 증가)
    학교교육경비를 대폭 증액한 23억원, 안동시장학회출연금10억원 등
 
▶ 문화 및 관광분야는 총 1,002억원(‘09년 본예산 대비 증 83.0%) 
    도산선비문화 체험관건립 20억원
    한국국학진흥원 인성교육원 시설확충 10억원
    예술의전당 임대료상환 70억원
    경북문화콘텐츠 지원센터건립 61억원 등
    문화예술부문에 총 273억원

    안동문화관광단지조성 279억 7천만원
    유림문화공원조성 50억원, 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 50억원 등
    관광부문에 총 410억원 투입

    체육부문에는 총 121억원으로
    인조잔디구장조성 7억원
    안동수상스포츠경기장조성 15억원 등    

    또한, 문화재부문에는 총 108억원으로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건립 10억원
    하회마을 하수당복원 및 홍보관건립 10억원
    국가지정문화재 보수 44억원, 도지정문화재보수 15억원 등
 
    문화및관광일반 부문에는 종합유교문화센터 28억원
    신활력사업 28억원 등에 총 90억원 투입

▶ 환경보호분야는 총 235억원(‘09년 본예산 대비 △20.4%)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증설부지 매입 4억원
    하수처리장운영비 시비부담분 19억원
    안동풍산 하수관거정비사업 시비부담분 19억원
    급수구역확장 전출금 8억원
    바이오산업단지 폐수처리장시설 12억원
    생활 및 음식물쓰레기 민간위탁 21억원 등

▶ 사회복지 분야는 총 1,207억원(‘09년 본예산 대비 증3.5%)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 242억원 등
    기초생활보장부문에 총 320억원
    장애인생활시설운영 및 장애인수당 등
    취약 계층부문에 총 237억원

    저소득층보육료 및 보육시설종사자 인건비 등
    보육ㆍ가족 및 여성부문에 총 206억원

    기초노령연금지원 252억원
    노인요양시설운영 60억원, 노인일자리지원 15억원 등
    노인ㆍ청소년부문에 총 396억원

    희망근로사업 23억원, 참전유공자명예수당 4억원 등
    노동ㆍ보훈부문에 총 47억원

▶ 보건분야는 총 125억원(‘09년 본예산 대비 증 25.7%) 
    출산장려금 신생아양육비 44억원
    보건지소ㆍ진료소 신축 13억원 등

▶ 농림수산 분야는 총 772억원(‘09년 본예산 대비 증 18.3%)
    농산물재해보험 7억 5백만원
    쌀소득 등 보전 직접지불제 60억원
    유기질비료지원 33억 7천만원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지원 14억원
    농산물수출물류비 지원 12억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24억원
    학교급식지원센터설치 10억원 등
    농업ㆍ농촌부문에 총 591억원(‘09년 본예산 대비 증 33.0%)

    숲가꾸기사업 19억원, 단호샌드파크조성 34억원
    하아리그린파크조성 26억 5천만원 등
    임업ㆍ산촌부문에 총 181억원

▶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는 총 170억원(‘09년 본예산 대비 증 21.1%) 
    중앙문화의거리 상점가활성화사업 16억 9천만원
    기능성바이오 소재산업기반정비(바이오벤처프라자) 89억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 12억원
    북문시장 환경개선사업 7억 6천만원 등

▶ 수송 및 교통 분야는 286억원(‘09년 본예산 대비 △8.8%)
    농어촌ㆍ군도 확포장 17억 5천만원
    안동ㆍ임하댐 순환도로 18억원
    다기능하천 진입교량가설 40억원 등
    도로부문에 총 135억원

    시외버스 터미널이전 48억원,
    운수업계유가보조금 40억원, 오지노선손실보상금 18억원
    옥동주차타워건립 18억원 등
    대중교통 및 물류 등 기타 부문에 총 151억원

▶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총 395억원(‘09년 본예산 대비 △15.4%) 
    소규모 숙원사업 71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68억원
    도시계획소방도로 및 도시토목사업 31억원
    안동인도교 공공디자인조성사업  20억원
    읍면동 주민숙원 소규모사업 65억원 등을 각각 반영하였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재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건전재정 운용기조를 유지하였다”고 말하고, 특히, “열악한 교육환경개선과 교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교육분야에 재원을 확대하는 한편, 바이오산업과 문화콘텐츠산업을 비롯한 문화관광 기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투자를 대폭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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