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살리기사업 '시군 순회 이동보상사업소' 운영

person 안동시청
schedule 송고 : 2009-11-25 09:52
보상관련 궁금증 및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낙동강살리기사업으로 편입되는 하천부지에 대한 영농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이 본격화됨에 따라 경북도는 보상관련 궁금증 및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원활한 보상을 진행하기 위해 주민권리ㆍ의무와 관련되는 법률 자문 등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상특별자문단』구성ㆍ운영, 보상금 입금내역을 문자서비스로 안내하는『보상알리미』실시, 원거리 거주 보상대상자의 편의 제공을 위한 시군별 순회『이동보상사업소』운영 등이다.

경북도와 11개시군 담당자로 구성된「보상특별기동반」은 보상작업현장 참여, 주민간담회 개최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도출된 문제점 분석 및 해결을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계약 체결을 위해 보상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기에는 거리가 상당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어 불편하다는 민원을 접하고 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협조 요청하여 해당 시ㆍ군에서 직접 계약 할 수 있는「이동보상사업소」를 운영한다. 안동시는 ‘09.11.25(10:00~16:00) 보상금 지급대상자가 많은 풍천면사무소에서 설치 운영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설치한 경북도의 보상사업소는 달성군, 구미시, 상주시에 3개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1개의 보상사업소가 평균 3~4개 시ㆍ군을 관할하고 있다. 제4보상사업소는 고령ㆍ달성ㆍ달서구, 제5보상사업소는 구미ㆍ칠곡ㆍ의성ㆍ성주, 제6보상사업소는 안동ㆍ상주ㆍ문경ㆍ예천지역 관할한다.

이동보상사업소는 『보상특별기동반』과 토공의 직원이 한팀이 되어 주민 상담, 보상체결관련 서류접수 대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보상 체결 관련서류는 7종이 필요하며, 주민들이 모든 서류를 일일이 챙기기 어려우므로『보상특별기동반』의 안내로 면사무소에서 바로 발급 받을 수 있고, 타 기관 발급서류는 팩스 처리가 가능해 주민들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1회 방문으로 계약체결, 서류를 접수할 수 있는「이동보상사업소」의 One-Stop 민원은 현장민원처리시간 단축과, 보상일정도 앞당길 수 있으므로 주민불편해소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해당 시군에 이동보상사업소 일정을 통보하고 당이리 많은 사람들이 계약할 수 있도록 대주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낙동강살리기사업본부 박성수 행정지원단장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요구사항은 수렴하여 행정에 반영토록 할 것”이며,“앞으로도 현장을 꼼꼼히 챙겨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노력들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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